|
●피를로는 잠을 자면서도 박지성을 봤을 것이다. (맨유 시절 동료 리오 퍼디낸드. 2009~2010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최고의 대인 방어를 선보이며 피를로를 완벽하게 막아냈던 박지성을 떠올리며.)
●박지성은 모기와 같다. (박지성이 에인트호번에서 뛰었던 2004~2005 유럽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서 그를 상대한 AC밀란의 젠나로 가투소. 제쳐두면 어김없이 달려와 우리 팀을 괴롭히는 선수, 헌신의 의미를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선수라며.)
●박지성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다. (거스 히딩크 감독. 지난해 K리그 올스타전을 마친뒤 실력이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목표를 향한 열정과 투지, 놀라운 의지력이 어떤 성공사례를 만들 수 있는지를 보여준 선수라며.)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고의 선수였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 성실하고 희생적이며 팀을 위해 감독이 원하는 어떤 역할도 훌륭히 해내는 최고의 프로라며.)
●박지성은 수비형 윙어의 창시자. (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지난 2009년 보도. 당시 맨유에서 윙어로 함께 뛰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와 슛, 드리블, 태클, 가로채기 등을 비교하며 기존의 윙어들과 차별되는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지성은 우리의 언성 히어로(Unsung Hero)다. (2010~2011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전 첼시와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후 맨유 홈페이지에 게시된 기사의 제목. 경기장 안에서나 라커룸에서 눈에 띄지 않게 자신의 역할을 다하며 든든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며.)
●세개의 폐를 가진 박지성(Three-lungs Park). (그라운드에서 보여주는 왕성한 활동량과 지칠줄 모르는 체력을 두고 맨유 팬들이 붙여준 별명.)
Walang komento:
Mag-post ng isang Komen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