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yernes, Abril 19, 2013

'정글의 법칙' 정석원 장면에 예비신부 백지영 BGM '센스'

기사 이미지
'정글의 법칙' 정석원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백지영 BGM이 흘러 나왔다.

4월 1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에서는 정석원 등장 장면에서 SBS '시크릿가든' OST '그남자'가 BGM으로 입혀졌다.

이날 정석원은 뱀장어잡이에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는 노우진에게 실망햇다. 정석원은 "들뜬 마음으로 장어를 잡으려고 했는데 이미 우진 형은 지쳐 있었다"며 "진짜 진심으로 그동안 선장님으로 모셨는데 선장님 행동이 아니다"고 밝혔다.

정석원은 "'그만하면 됐어' 계속 그러더라. 뭐가 되냐"고 말하며 아쉬워 했다. 집념과 우정 사이에서 고민한 것.

이 때 정석원 연인 백지영이 부른 '그남자'가 흘러 나왔다. 이는 하루 전인 18일 정석원이 백지영과 결혼을 발표해 더 큰 관심을 모았다.

한편 18일 소속사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얼마 전 백지영 정석원 양가가 상견례를 갖고 6월에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 캡처)

병만족 샌드플라이 위협 속수무책 '흡혈파리에 당했다'(정글의 법칙)

기사 이미지
'정글의 법칙' 샌드플라이가 병만족을 위협했다.

병만족은 4월 1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에서 채텀섬 원시 생활을 종료하고 쥐라기 숲으로 향했다.

이 날 병만족은 집을 지으며 어딘가 불편한 모습을 보였다. 병만족을 불편하게 한 것은 샌드플라이였다. 쥐라기 숲 뜻밖의 악당 샌드플라이는 그동안 병만족을 괴롭혀온 주범. 전 대륙 습지대에 분포하는 새드플라이는 아마존의 콩가개미와 맞먹는 위협을 가한다.

샌드플라이는 흡혈파리로 톱 모양 입으로 피를 핥아 먹는다. 가려움과 고통은 상상초월. 열흘이 지나도 상처가 아물지 않는다. 이날 김병만은 입술까지 물렸다.

샌드플라이가 전 대륙 습지에 분포한다는 것을 몰랐던 노우진은 "샌드플라이 한국에 없는게 정말 다행이었다. 새로운 강적이다"고 말하며 넌더리가 난 모습을 보였다.

박정철은 "달려들어서 앉으면 보통 곤충들이 떨어지는데 안 떨어진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 캡처)

김지수 母 영상편지 전하다 눈물펑펑 "우는 프로 아니잖아요"

기사 이미지
김지수가 눈물을 흘렸다.

김지수는 4월 19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김지수는 어머니에게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김지수는 "엄마 큰 딸인데.. 잠깐만요. 이거 우는 프로 아니잖아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훔쳤다.

김지수는 "그냥 한 말씀만 드릴게요. 곧 같이 한 번 여행 가요. 단 둘이. 죄송해요. 그리고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사진=SBS '땡큐' 캡처)

'정글의 법칙' 박보영, 지렁이 쪽쪽 빠는 김병만 보더니…

기사 이미지
'정글의 법칙' 박보영이 벌레에 이어 지렁이에 기겁했다.

박보영은 4월 1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에서 쥐라기 숲을 탐사하던 중 벌레와 지렁이를 먹을거리로 생각하는 다른 멤버들 행동에 놀랐다.

평소 벌레를 싫어하는 박보영은 리키김이 벌레를 먹자 소리를 질렀다. 이에 김병만은 무서워 하는 박보영 앞에서 지렁이를 잡아 보였다.

박보영은 지렁이를 만지는 병만족과 가까이 있지 않앗다. 하지만 김병만은 무서워하는 박보영을 놀리기 위해 지렁이 먹는척을 했다. 박보영은 이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후 김병만은 지렁이를 먹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하지만 낚시할 때를 설명하며 지렁이를 쪽쪽 빨아 박보영을 경악하게 했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 캡처)

닫기 '나혼자산다' 데프콘 해명 "예의없다는 오해, 악플에 큰상처"

기사 이미지
데프콘이 일각의 예의없다는 악플에 대해 해명했다.

데프콘은 4월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성재를 향한 장난스런 행동에 달린 악플때문에 마음 고생을 했던 사실을 언급했다.

노홍철은 “지난주 이성재를 집에 초대했던 데프콘에게 악플이 많이 쏟아졌다. 데프콘이 현재 마음에 상처를 많이 받은 상태다”고 말했다. 이성재는 “엊그제 방송 이후 좀 잠잠해진 것 같더라”고 말하며 걱정스런 기색을 내비쳤다.

데 프콘은 “소화가 안되니 죽을 먹게 되더라. 힘들 땐 죽이 최고다. 사실 난 윗사람에게 예의 없는 사람이 아니다”고 말하며 울컥했다. 데프콘은 “우리는 집에서 정말 재밌게 놀았다. 하지만 방송이 나간 뒤 악플에 몸이 바르르 떨리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데프콘은 “이성재가 우리 집 놀러왔을 때 ‘이거 줘’ ‘자고갈래’라는 말을 하길래 ‘싫은데?’라고 장난스레 말한 것이었다. 이성재 회원님 우리 집에서 이불 깔고 자고 가시라”고 재차 해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이 각자 봄 여행을 떠나는 ‘나 혼자 여행’ 특집이 그려졌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남희석 "아내와 각방 11년째, 13년간 부부싸움 2번 했다"

기사 이미지
[뉴스엔 허설희 기자]

남희석이 아내와의 관계에 대해 입을 열었다.

남희석은 4월 19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 "아내와 각방 11년째다"고 밝혀다. 이는 오후 10시 50분에 집에 들어오는 남희석이 오후 10시 40분이면 잠을 자는 아내를 배려한 것이었다.

남희석은 "우리 관계는 미지근하다. 그게 더 좋더라. 13년간 부부싸움 두번 했다"며 "(아내는) 진짜 화나면 이메일을 보내다. '사는게 재미 없어요'라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남희석은 "악플 1만개 받은 것 같다. 아내가 샤워하러 간 틈을 타 홀딱 벗고 선글라스 쓰고 넥타이 매고 있었다"며 "'푸핫. 이게 뭐예요?'라고 해서 안 그럴게 하니까 다시는 이런 짓만 하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남희석은 "싸움 원인은 어딜 봐도 내가 제공이다. 100% 내 잘못이다. 아내가 잘못한적이 없다. 시작은 나다"고 털어놨다. (사진=SBS '땡큐' 캡처)

지드래곤, '미치GO'서 뱅헤어·아프로·모히칸…헤어쇼 방불케

기사 이미지
[OSEN=박현민 기자]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의 신곡 '미치GO'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19일 자정 공개된 '미치GO'는 지드래곤의 흡사 헤어쇼를 방불케 할 만큼 각양각색의 지드래곤표 헤어 스타일이 등장해 보는 시선을 사로잡았다.

뮤직비디오 시작과 함께 '나이아가라 펌'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다이렉트 펌 헤어 상태로 모자에 뿔테 안경을 쓴채 지하철에 올라탄 지드래곤은 노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스모키 화장의 뱅헤어 스타일로 변신, 리듬에 몸을 맡겼다.

이어 지드래곤은 아프로 펌, 모히칸 헤어 등 유니크한 헤어스타일을 연이어 선보여 눈을 즐겁게 했다.

또한 뮤직비디오에서 YG패밀리 식구들도 속속 등장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최근 군입대한 가수 세븐의 매력적인 모습도 등장하기도 했다.

특 히 지드래곤이 자신의 월드투어 콘서트를 위해 작사·작곡한 곡 '미치GO'는 어떤 음원 사이트에도 공급되지 않은채 230개국 1억 3000만명이 가입된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을 통해서만 제공됐다. 때문에 이번 '미치GO' 뮤직비디오 공개에 많은 팬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3월부터 총 8개국 13개도시에서 26회 개최되는 월드투어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를 진행 중으로써 오는 4월 20일과 21일에는 일본 사이타마 세이부 돔에서 총 8만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김지수 골수기증 고백 "남고생 환자 학교 못다녔는데…

기사 이미지
김지수가 골수기증을 했다.

김지수는 4월 19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 골수기증에 대해 "2년 전에 하게 됐다. 원래 각막기증을 하러 갔는데 골수기증이 있어 하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김 지수는 "혈액 정보만 등록해 놓는다. 맞는 환자가 평생 죽을 때까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는거고 모르는거다. 맞을 확률도 높지 않다"며 "나도 잊어버리고 있었다. 그러다 7년 만에 유일하게 저 한명만 100% 일치했다"고 밝혔다.

김지수는 "가족도 골수가 맞지 않아 할 수 없는데 아직도 기증 의사가 있는지 물어본다. 막상 연락오니 겁이 나더라. 안한다 그럴까 그런 생각도 살짝 들었다"며 "겁이 나서 도망가고 싶기도 했지만 뭔가 내가 좋은 쓰임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 때문에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지수는 골수기증을 받은 환자를 아냐고 묻자 "모른다. 받는 분이 어떤 분인지는 전혀 모르고 고등학생 남학생이었다는 것밖에 모른다"고 답했다.

김 지수는 "키도 크고 체격도 크니 이틀 골수이식을 했다. '하루만 하셔도 되는데 이틀 하시게 해서 너무 죄송하다. 아파서 학교를 많이 못 다녔는데 건강해져서 공부 열심히 하겠다'고 해달라고 코디네이터 분이 전해주시는데 실감이 나고 뿌듯하더라"고 고백했다.

김 지수는 "그러고나서 얼마 후 아버님께서 코디네이터 분을 통해 편지를 보내왔다. 장문의 편지였는데 '막내 아들이었는데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과 함께 어디선가 누군지 모를 당신을 본다면 알아볼 수 있는 지혜가 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했다"고 설명했다.

김 지수는 "아들과 함께 한번 만나고 싶다고 했다. 사회에 나가 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살피겠다고 했다"며 "나중에 일단 치료에 전념하시고 건강을 되찾으시면, 그래도 그때 또 나를 보고 싶다면 그때 뵙자고 했다"고 털어놨다.

김지수는 "오히려 내가 보탬이 될 수 있었던거에 더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땡큐' 캡처)

美 보스턴 테러 용의자는 체첸계 이슬람주의자(종합)



글씨 확대 글씨 축소
[머니투데이 유현정기자]
기사 이미지 미국 보스턴마라톤 폭탄테러와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총격사건 용의자 두 명의 신상이 공개됐다.

19일 AP통신에 따르면 테러 용의자들은 타멜란 짜르나에프(26)와 조하르 짜르나에프(19)로 둘은 형제이며 러시아 남서부 체첸 공화국 출신인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밝혀졌다.

짜르나에프 형제는 미국에 십여 년 전에 이주해왔으며 보스턴 인근 케임브리지 지역에서 거주한 지는 1년이 조금 넘었다. 그들의 이웃 주민들은 두 형제가 친절하고 적극적인 청년들이었다고 진술했다.

용의자들은 매사추세츠대학교 매사추세츠대학교 다트머스 캠퍼스에 재학 중이었다고 CNN은 보도했다. 동생인 조하르 짜르나에프가 이슬람교도 극단주의자들에게 폭탄테러를 배웠으며 소셜미디어에도 이슬람종교와 관련된 글을 올려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형은 워터타운 총격전 도중 사망했고 동생은 폭탄과 총기 등을 몸에 지닌 채 도주해 경찰이 워터타운 지역의 모든 주택들을 샅샅이 수색 중이다. 경찰은 생존한 용의자가 그레이색 혼다 CTV 차량을 이용해 도주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보스턴시 당국은 주민들에게 위험을 경고하며 최대한 집 밖을 나오지 말 것을 권고했다. 모든 대중교통의 운행도 중지됐다. 보스턴 곳곳에는 무장한 경찰관 및 헬리콥터와 경찰차 등이 지나다니면서 삼엄한 경비를 서고 있다.

총격전이 발생한 MIT대와 인근 하버드대학교를 비롯해 보스턴대, 버클리 음대 등 이 지역의 모든 대학들이 학생들의 안전을 우려해 19일 휴교령을 내렸다.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드벌 패트릭 매세추세츠 주지사는 보스턴과 주변 지역의 모든 주민들에게 집 문을 꼭 걸어 잠그고 은신해 있으면서 경찰에게만 문을 열어줄 것을 당부했다.

수사 당국은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에 있는 용의자의 거주지를 찾고 있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워싱턴 교외의 메릴랜드주에 살고 있는 용의자들의 친척들을 이날 아침 소환조사했다.

러시아 신문인 이즈베스티야는 동생인 조하르가 미국으로 이주하기 전에 러시아 서부 마하치칼라지역에서 살았으며 이 곳에서 1년간 초등학교를 다녔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또 그가 옛 소련 영토였던 키르키즈스탄에서 태어났다고 전했다.

용의자들이 러시아 체첸계 이슬람주의자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미국과 러시아와의 외교관계도 관심사로 떠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간밤 MIT와 워터타운 총격 사건에 대해 브리핑을 받은 후 이날 아침 미국 국가안보국(NSA) 회의를 소집했다.

18일(현지시간) 밤 발생한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경찰관 피격 사망사건 이후 보스턴 외곽 워터타운 지역에서 경찰과 용의자들이 총격전이 벌어져 경찰관 1명과 용의자 1명이 숨졌다. 미 수사 당국은 이 사건 용의자들을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 용의자로 지목하고 사진을 배포했다.

[머니원리포트]싸이 테마주 총정리

Martes, Abril 16, 2013

월화수목금토일..MBC드라마 전성시대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월화수목금토일, 일주일 내내 MBC 드라마의 초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한 주 MBC 아침 일일드라마 '사랑했나봐', 저녁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백년의 유산' 등 5편의 드라마가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드라마 왕국의 재림이란 이야기까지 솔솔 흘러나오고 있다.
종반에 접어든 '사랑했나봐', '오자룡이 간다'가 연이어 연장방송을 확정하며 동시간대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첫 방송을 시작한 '구가의 서'와 '남자가 사랑할 때' 역시 방송 2주차에 접어들며 동시간대 1위 행진을 시작했다. 절반을 넘긴 '백년의 유산' 역시 KBS 2TV '개그콘서트'와 엎치락뒤치락 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승기 수지 주연의 '구가의 서'는 지난 8일 첫방송 당시 동시간대 3위였지만 지난 17일 방송된 4회까지 매회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행진에 불을 붙였다. '남자가 사랑할 때' 역시 동시간대 꼴찌로 출발했으나 1주만에 동시간대 1위에 올라섰다.
지난 6일 첫 방송을 시작한 한지혜 주연의 주말드라마 '금나와라 뚝딱!' 역시 매회 최고시청률을 경신하고 있어 기대가 크다.
드라마 관계자는 "기존에 많은 인기를 얻고 있던 '사랑했나봐', '오자룡이 간다', '백년의 유산'에 최근 방송을 시작한 드라마 '구가의 서', '남자가 사랑할 때', '금 나와라 뚝딱'의 선전이 더해져 당분간 MBC 드라마의 흥행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링 위의 김혜수vs이승기, 김태희는 왜 못 끼나


[OSEN=윤가이 기자] 월화극 경쟁이 양강 구도를 형성하는 분위기다.

이승기-수지가 주연으로 나선 MBC '구가의 서'와 김혜수-오지호의 KBS 2TV '직장의 신'이 1%포인트 차이도 나지 않는 박빙의 시청률 대결을 시작했다. 반면 김태희-유아인 주연의 SBS '장옥정'은 경쟁의 중심에서 멀어진 느낌이다. 홀로 하락세를 이어가며 한 자릿수 시청률로 고전 중이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구가의 서'는 전국기준 15.1%라는 자체최고시청률을 올리며 정상을 지켰다. 뒤를 이어 '직장의 신'이 14.2%의 시청률을 기록, 만만치 않은 기세를 자랑한다. 두 작품간 시청률 차는 불과 0.9%포인트. 사실상 우열을 가리기도 힘든 수치다.

하지만 '장옥정'은 7.0%의 시청률을 기록, 전날에 이어 줄곧 하락세를 타고 있다. 경쟁작들이 10%중반대 시청률을 올리며 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절반 수준의 성적을 내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결 국 관심을 모았던 월화극 승부는 '구가의 서'와 '직장의 신'의 라이벌 구도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지상파 3사가 새 판을 짜기 전 오히려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았던 건 '장옥정'이었다. 뭐니 뭐니 해도 '미모 甲' 김태희의 브라운관 컴백작이란 점에서 스포트라이트가 항했다. 물론 이승기-수지 커플의 '구가의 서' 역시 화제가 됐다. 아이콘으로 꼽히는 이승기와 수지의 캐스팅은 물론 '스타 PD' 신우철 감독의 연출력 등이 기대를 모으기 충분했기 때문이다. 오히려 상대적으로 체감 관심도가 낮았던 건 '직장의 신'이었다. 일본 원작 드라마란 점과 톱 배우 김혜수 외에 눈에 띄는 캐스팅 카드가 없다는 점에서 '구가의 서'나 '장옥정'을 상대하기엔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컸다.

그러나 뚜껑을 열자 다수의 예상과는 다른 그림이 그려지고 있다. 청춘의 이승기와 관록의 김혜수가 팽팽한 맞대결을 벌이는 가운데 핫한 여배우 김태희는 아예 링 밖으로 떨어져 나간 모양새다.

1 위에 오른 '구가의 서'는 초반 이연희, 최진혁 등 특별 출연 캐릭터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모으더니 3, 4회에 들어 남녀주인공 이승기와 수지가 본격 등장하면서 시청률 견인에 성공했다. 판타지적인 설정에 무협까지 더해지면서 흥미로운 스토리가 탄생했고 배우들의 호연과 탄탄한 연출력이 고루 돋보인다는 평이다.  

뒤를 바짝 따라붙은 '직장의 신'은 무엇보다도 '미스김' 역할을 맡은 김혜수의 연기 변신이 호평을 따내고 있다. 또 일본 원작 드라마에 충실한 듯 하면서도 살짝 비틀고 꼬아 풍성함을 더한 스토리, 그리고 오지호 정유미 이희준 등 주연급들의 자연스러운 연기력이 흡인력을 발휘한다.

꼴찌로 처진 '장옥정'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드라마로 다뤄졌던 탓에 소재와 주제 자체가 고루하다는 지적에서 자유롭지 못한 느낌이다. 또 상대작들이 판타지 사극(구가의서)과 오피스드라마(직장의 신)로 확연한 장르적 매력을 지닌 반면 장옥정이란 인물에 주목한 전형적 스토리가 한계로 풀이된다.

갤S2 ‘600만대 기록’ 깰까?

오는 27일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4의 국내 판매가 시작되는 가운데 갤럭시S4가 스마트폰 분야 국내 최대인 갤럭시S2 600만 대 판매 기록을 깰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 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1년 4월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S2의 국내 누적 판매량이 600만 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출시돼 시중에서 현재도 팔리고 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3와 갤럭시노트2가 각각 400만 대 이상, 300만 대 이상 이동통신사에 공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갤럭시S도 300만 대 판매됐다.

국내에선 일반 휴대전화에서 스마트폰으로 주도권이 넘어가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지배력이 보다 공고해졌다.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은 50% 이상 수준이었으나 현재는 70% 안팎으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라이벌 회사인 미국 애플의 아이폰은 SK텔레콤과 KT에 100만 대 공급돼 현재까지 80만 대 개통된 것으로 추정됐다.

현재 이동통신업계의 관심은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하는 갤럭시S4가 과연 스마트폰 단일 기종 판매 기록을 깰 것인가로 좁혀지고 있다.

이동통신업계에선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주된 근거는 스마트폰 교체 주기. 보통 스마트폰 가입자들은 의무 약정 기간(2년)을 지나면 스마트폰을 교체한다. 그 교체주기에 걸리는 게 갤럭시S2와 아이폰4 구매자.

이들 중 일부는 갤럭시S3, 갤럭시노트2, 아이폰5 등으로 스마트폰을 교체했지만 상당수가 아직 교체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이 갤럭시S4로 갈아탈 경우 최대 판매 기록을 깰 수 있다는 것이다.

하 지만 걸림돌은 있다. 이른바 ‘보조금 냉각기’라는 말이 있듯이 이동통신사들이 과거처럼 판매 촉진을 위해 보조금을 활용하지 않고 있는 상태. 판매 촉진의 기폭제 역할을 하는 보조금 도움없이 갤럭시S4가 국내에서 600만 대 이상 판매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용필·싸이, 아이돌 잠재운 ‘가왕’·‘B급’의 놀라운 힘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왕’ 조용필과 ‘B급 가수’ 싸이가 맞붙었다. 결과는 박빙이다. 아이돌 위주의 음원시장을 두 가수가 뒤엎었다. 이들은 엎치락뒤치락하며 음원차트 판도를 뒤바꿨다.

싸 이가 지난 12일 0시 신곡 ‘젠틀맨’(Gentleman)을 공개한 뒤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1위는 싸이의 몫이었다. 각 음악사이트를 ‘올킬’하다시피 독주한 싸이를 막아설 가수는 좀처럼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4일 만에 조용필이 일을 냈다.

조 용필은 16일 낮 12시 신곡 ‘바운스’(Bounce)를 공개했다. 오는 23일 10년 만에 발표할 정규 19집 앨범 ‘헬로’(Hello)에 앞선 선 공개곡이었다. 조용필이 지금의 아이돌처럼 앨범 발표에 앞서 곡을 선 공개하는 건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주효했다.

‘바운스’는 ‘젠틀맨’의 아성을 위협했다. 17일 오전(11시 기준) 네이버 뮤직에선 ‘바운스’가 1위, ‘젠틀맨’이 2위를 기록했고, 또 다른 차트인 멜론에선 ‘젠틀맨’이 1위, ‘바운스’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불과 하루의 차트 결과를 갖고 한 사람의 손을 들어주기엔 이르다. 하지만 조용필과 싸이가 보여준 음악적인 저력이 아이돌의 위세를 눌렀다는 평가가 중론이다.

두 가수의 신곡이 이처럼 음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데는 팬들이 기대감이 자리했다. 싸이는 지난해 7월 ‘강남스타일’ 이후 심혈을 기울여 ‘젠틀맨’을 공개했다. 가급적 외국인들도 따라할 수 있는 쉬운 발음과 라임, 여기에 코믹적인 요소를 가미해 곡을 완성시켰다.

“제겐 최선의 선택이었다”며 ‘젠틀맨’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고민의 흔적이 결과로 고스란히 반영됐다. 조용필 또한 팬들의 오랜 기다림을 충족시켜줄 곡을 탄생시켰다.

‘바운스’는 피아노 반주를 시작으로 잔잔히 리듬을 받쳐주는 드럼과 어쿠스틱 기타가 돋보인다. 곡은 8비트의 조화를 이루다가도 후렴구에서 30여 개의 코러스 트랙과 일렉기타가 등장하는 등 보다 진화된 ‘가왕’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 곡은 이미 지난 4월 초 미디어와 대중음악 평론가 및 전문 리스너들을 대상으로 열린 사전 청음회에서 음악성과 대중성이 가장 조화를 이룬 곡으로 평가 받았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19집 앨범의 파격과 혁신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조용필은 오는 23일 파격적으로 쇼케이스도 연다.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가왕’ 조용필과 전 세계를 ‘말춤’ ‘시건방춤’으로 들썩이게 만든 ‘B급 가수’ 싸이의 흐뭇한 순위 경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단독]임창정 "아픈사람들 더 힘들게 해야 좋나?"(직격인터뷰)

[스타뉴스 길혜성 기자]
임창정 ⓒ스타뉴스
배우 겸 가수 임창정(40)이 자신의 이혼을 둘러싼 일부 주장들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임창정은 17일 오전 스타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갖고 "일각에서 내가 집사람과 이혼하며 재산분할과 세 아이의 양육권 문제로 갈등을 벌이고 있다고 하는데 어이없는 이야기"라며 말문을 열었다.
임창정은 "이혼 조정 과정에서 제가 7명의 변호사를 선임했다는 주장 자체 역시 사실이 아니다"라며 "7명의 변호사를 선임할 돈이 있으면 아이들 옷을 한 벌이라도 더 사주겠고 제 변호사는 1명"이라고 밝혔다.
임창정은 "세 명의 아이들 중 첫째와 둘째는 제가, 셋째는 집사람이 양육권을 갖고 키우기로 했는데 이는 별다른 의미가 있는 게 아닌 현재 아이들과 살고 있는 부모 중 한 명이 아이들을 키우기 용이하게 양육권을 갖기로 한 것"이라며 "지금도 저는 셋째를 자주 보고 있고 애들 엄마 역시 첫째와 둘째를 잘 만나고 있다"라고 전했다.
임창정은 "제가 억만금을 가진 것도 아니고 무슨 재산 분할 등을 위해 힘을 쏟겠는가"라며 "애 엄마에게 더 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지금도 있다"라고 말했다.
임창정은 "5~6개월 전에 재산 분할과 양육 문제에 대해 이야기가 있었고 2개월 전에 모든 게 합의가 됐으며 한 달 전에 모든 것을 다시 한 번 확인 한 뒤 이혼 조정 절차를 시작했다"라고 강조했다.
임창정은 "저와 집사람은 지금까지 법정에서 싸워본 적도 없으며 오랜 기간 고민 끝에 성격 차이로 어쩔 수 없이 이혼을 결정한 것"이라며 "이런 결정을 내렸을 때 서로가 얼마나 가슴이 아팠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임창정은 "지금은 떨어져 있지만 엊그제도 집사람과 문자를 주고받으며 서로 힘내라고 격려하고 함께 아이들 걱정도 했다"라며 "이런 상황에서 자꾸 확인 안된 루머들을 생산하고 공신력 있는 곳에서까지 이런 이야기를 쓰면 그렇지 않아도 힘든 집사람과 아이들, 그리고 저를 너무도 아프게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임창정은 "확인 할 게 있으면 제게 직접 확인해 줬으면 좋겠다"라며 "근거 없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우리들 이야기를 하는 게 재밌겠지만 우리 가족은 절대 재밌지 않고 너무도 힘들다"라며 강조했다
임창정은 "다시 한 번 부탁하는데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로 저와 집사람 그리고 아이들을 힘들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임창정은 이달 1일 서울가정법원에 아내 김모씨를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서를 냈고, 법원은 3일 김씨에게 이혼조정신청 접수 사실을 전달했다. 이로써 지난 2006년 3월 결혼했던 두 사람은 7년 만에 결별하게 됐다.
당시 임창정의 최측근은 스타뉴스에 "성격 차이가 이혼의 가장 큰 원인"이라며 "임창정과 아내 김씨 모두 끝까지 가정을 지키려 노력했지만 성격 차이에 임창정의 스케줄까지 바빠지며 결국 이런 결과가 나와 무척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이 측근은 "이번 이혼조정신청서를 내며 두 사람 아이들의 양육 문제도 잘 합의하는 등 끝은 좋게 마무리 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임창정은 현재 모처에서 마음을 추스르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임창정과 김씨는 슬하에 세 아들을 두며 연예계의 대표 잉꼬부부로 유명했기에, 이들 부부의 이혼 소식은 더욱 큰 아쉬움으로 다가오고 있다.
1990년 영화 '남부군'으로 데뷔한 임창정은 이후 가수로도 인기몰이를 했으며, 최근까지도 영화와 뮤지컬을 넘나들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벌여왔다.

대세싸이기사

싸이는 앞서 '강남스타일'로 이 차트 정상에 도전했지만, 밴드 마룬파이브의 '원 모어 나이트(One More Night)' 벽에 가로막혀 7주간 2위에 머물렀다. 압도적인 온라인 다운로드 수에도 불구하고 방송 횟수에서 밀려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빌보드가 최근 순위 집계 방식을 변경했다는 것도 전망을 더욱 밝게 만들고 있다. 빌보드는 그 간 닐슨 BDS에서 조사한 1000여 개 방송사의 방송 횟수와 유료 스트리밍, 음원 판매를 합산, 순위를 매겨왔다. 달라진 방식은 여기에 미국 유튜브 조회 수를 포함시켰다.
실제 변경된 방식은 싸이에게 유리하게 작용해 '강남스타일' 순위가 재반등하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지난 13일 공개된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공개 4일 만에 1억 조회 수를 돌파했다. 뮤직비디오를 가장 많이 본 나라는 미국(15.7%)이다.
싸이는 지적받았던 방송 횟수를 끌어올리기 위해 이번 주말 미국으로 출국해 본격적인 '젠틀맨' 프로모션에 나설 계획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주부터 라디오에서 '젠틀맨'이 방송되고 있다"며 "싸이가 곧 미국으로 떠나 현지 라디오, TV 방송 스케줄을 소화하는 등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美음원 톱10+유튜브 1억' 싸이, 빌보드 전망 밝다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월드스타' 가수 싸이(36·본명 박재상)가 신곡 '젠틀맨'으로 미국 아이튠즈 톱10에 첫 진입하면서 세계 양대 팝 차트 중 하나인 빌보드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각 나라 기준 지난 12일 0시 전 세계 119개국에 동시 공개된 '젠틀맨' 음원은 17일 오후 9시 10분(미국 동부시간) 기준 미국 아이튠즈 톱 싱글즈(Singles) 차트 송즈(Songs) 부문에서 10위에 등극했다.
'젠틀맨'은 공개 하루 만에 이 차트 톱100에 진입한데 이어 공개 닷새 째 톱10까지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음원 공개 60일째 만에 톱10진입에 성공한 '강남스타일과 비교해 55일을 단축했다.
이미 40여 개국에서 아이튠즈 차트 정상에 올랐지만, 아이튠즈 최대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에서 거둔 성적이라 큰 의미가 있다.

Linggo, Abril 14, 2013

‘젠틀맨’ 뮤비, 공개 하루 만에 1000만뷰 ↑

싸이의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공개 하루만에 천만뷰를 돌파했다.

14일 5시 30분 기준 유튜브에 게재된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1300만뷰를 넘어섰다.

지난 13일 오후 9시에 공개된 ‘젠틀맨’이 불과 하루 만에 1000만뷰를 기록한 것.

싸이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럴수가 16시간 만에 ‘젠틀맨’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천 만건을 돌파했다(OheMGee!!!!!!! 10mil views in 16 hours!!! PSY - GENTLEMAN M/V)”는 소감을 올리며 자축했다.

‘젠틀맨’ 뮤비는 ‘강남스타일’의 뒷면을 보는 것 같다는 빌보드지의 평가처럼 전작의 웃음 코드를 차용했지만, 코믹과 섹시 수위가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특히 ‘젠틀맨’의 안무인 시건방춤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안무를 싸이가 물려받아 새로운 느낌으로 재탄생시켰다.

‘강남스타일’을 만든 조수현 감독이 연출 맡았으며,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길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함께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KBS2 ‘이야기쇼 두드림’

김구라는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이야기쇼 두드림’ 김장훈 편을 시작으로 지상파 MC자리에 복귀했다.

이날 김구라는 “오랜만에 KBS에서 인사드린다”며 “멘토들의 이야기, 가슴으로 감동을 느끼고 저도 사실 열심히 프로그램을 통해서 회개하고 반성하겠다. 내가 성격상 생각한 것과 다를 때 예전의 나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김구라 지상파 복귀 소감, 개그맨 김구라가 지상파 복귀 소감을 밝혔다. 사진=두드림 방송캡처
이에 조영남은 “그러다가 잘릴 수도 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구라는 지난해 인터넷 방송 활동 시절, 위안부와 관련해 막말을 해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결국 그는 자신이 진행하는 지상파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으며, 이후 5개월 뒤 활동을 재개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


한편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뛰는 김보경(카디프시티)은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정규리그 42라운드 홈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1-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정규리그 네 경기를 남기고 승점 83(25승8무9패)가 된 카디프시티는 이날 입스위치 타운과 1-1 무승부에 그친 2위 헐시티(23승6무13패, 승점 75)와의 승점차를 8로 벌리면서 우승과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이밖에 이청용이 풀타임을 소화한 볼턴은 브리스톨시티와 1-1 무승부에 그쳤다.

QPR은 리그 6위


QPR은 리그 6위에 올라 있는 강호 에버턴을 상대로 승점 추가를 노렸지만 역부족이었다.

전반 3분 주니어 호일렛의 오른발 슈팅을 시작으로 전반 27분에는 박지성의 패스에 이은 로익 레미의 왼발 슈팅 등으로 에버턴 골문을 두드렸으나 번번이 상대 골키퍼 손에 걸리며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전반 12분 필 자기엘카의 헤딩 슈팅과 전반 35분 대런 깁슨과 실뱅 디스탱의 연속 슈팅 등 에버턴의 예봉을 간신히 막아내던 QPR은 전반 40분 깁슨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깁슨이 페널티지역 밖에서 때린 오른발 중거리포가 땅에 한차례 튀면서 방향을 바꿔 그대로 골 그물을 흔들었다.

QPR은 후반 들어 레미를 중심으로 만회골을 노렸지만 후반 11분 추가골을 얻어맞는 바람에 승기를 내줬다.

에버턴의 코너킥 상황에서 디스탱의 머리를 맞고 흐른 공을 아니체베가 왼발로 슬쩍 돌려 넣어 재차 QPR 골문을 열었다.

QPR은 후반 18분 박지성을 빼고 타랍을, 후반 29분에는 에스테반 그라네로 대신 삼바 디아키테를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

후반 21분 타랍의 오른발 중거리슛 시도가 골대를 빗나가고 후반 36분 네덤 오누오하의 왼발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힌 QPR은 끝내 영패를 곱씹었다.

박지성이 선발로 나선 잉글랜드 프로축구

박지성이 선발로 나선 잉글랜드 프로축구 퀸스파크레인저스(QPR)가 에버턴에 완패해 강등을 눈앞에 뒀다. QPR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파크 경기장에서 끝난 2012-2013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에버턴과의 원정경기에서 0-2로 졌다.

전반 40분 대런 깁슨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뒤 후반 11분 빅토르 아니체베에게 쐐기골을 얻어맞고 한 골도 만회하지 못한 채 그대로 무릎을 꿇었다.

앞서 두 경기 연속 결장했던 박지성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후반 18분 아델 타랍과 교체돼 나갈 때까지 63분여를 뛰며 공수 양면에서 활발하게 움직였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윤석영은 엔트리에서 빠졌다.

이로써 QPR은 4승12무17패(승점 24)로 19위에 머물러 다음 시즌 2부리그 강등이 기정사실화됐다.

정규리그 종료까지 다섯 경기를 남겨뒀지만 아직 33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17위 선덜랜드나 한 경기를 덜 치른 18위 위건 애슬래틱(이상 승점 31)과의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황금성주식투자


작년같은 경우엔 사람인에이치알로 7,000원에 들어가서 25,000원 가량에 매도하여 약 350% 수익으로 6억정도의 평가수익, 디지털옵틱으로 7천원에 들어가서 14,000원에 100% 수익으로 약 4억2천만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위와같은 성공을 기반으로 김대표는 개인투자자들을 위해 엔젤 투자클럽(http://cafe.naver.com/engelstock.cafe)을 개설했다.
개설한지 얼마 되지않아 빠른 입소문으로 수천명이 가입을 해 회원들의 수익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대표는 개인투자자들에게 한가지 당부를 했다.
“우선 기술적 분석을 기반으로 거래하는 차트쟁이는 진정한 가치투자의 수익률을 따라잡을수가 없음으로 결코 큰 부를 쌓지 못한다”
주식투자라는 것은 철저한 기업분석을 기반으로 미래가치 있고 저평가된 기업에 투자를 하고 이후 자신의 투자에 대한 수익을 얻으면 되는 상당히 간단한 진리이다. 하지만 이렇게 간단한 진리를 99%의 개인투자자들은 “조급함” 때문에, 올라갈 때 사고, 내려갈 때 파는 어리석은 행동을 통해 실패를 맛보게 되는 것이다.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좀더 냉정해질 필요가 있다. 기업의 미래주가는 바로 재무재표에 달려있기때문이다.
개인투자자들에게 항상 당부 드리는 건데, 주식을 하면서 재무재표를 제대로 읽지 못한다면, 그 기업의 주가가 고평가 되었는지, 저평가 되었는지, 절대 알 수 없을것이다.

장외주식

2007년부터 1년간 장외주식에 대해 공부하여 2008년 처음 “슈프리마”라는 업체를 소개받고 투자를 했다. 2,500원에 들어가서 정확히 4개월 만에 상장이 되었고 7,500원 가량에 약 300% 의 장외주식으로는 첫 수익을 거두었다.
2009년도엔 4월 ipo공모주 조이맥스로 1만원 대에 들어가서 3개월 만에 상장시켜 4만원 초반대에 팔아서 약 8천만원 정도의 평가수익이 발생했고 이후, 미래에셋 생명주로 6개월만에 약 200% 수익을 얻었다.
2010년 같은 경우엔 대성산업을 4만원에 들어가 7만원대에 약 80% 수익으로 1억5천만원의 평가수익을 거뒀고, 삼성생명은 60만원대에 들어가 120만원에 100% 수익으로 2억2천만원의 평가수익, 휠라코리아를 3만원에 들어가 7만원에 약 110% 수익, 휠라코리아로는 약 3억에 가까운 수익을 올렸다.
2011년엔 골프존으로 2만5천원에 들어가 7만5천원가량의 약 300% 수익으로 3억2천만원의 평가수익, 제닉으로 2만2천원에 들어가 4만원정도에 매각, 약 100%의 수익으로 4억8천만원 정도의 평가수익을 거두었다.

찬혁이 방예담의

악동뮤지션의 이찬혁이 방예담의 첫사랑에 대해 폭로했다. 사진= 케이팝스타2 방송캡처
이를 듣고 있던 앤드류 최는 “경연을 마치고 숙소에 돌아오니 방예담이 다시보기로 유유의 전민주를 보며 예쁘다고 했다”며 거들었다.

이에 방예담은 부끄러운 듯 절대 그런 적 없다고 부인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번 배틀은 경연자와 MC를 포함 3사 전문가 집단 등으로 구성된 100인의 현장평가단이 심사했다.

[매경닷컴 이슈팀 김나영 기자]

김근해”대표의 성공스토리

500만원주고 샀던주식, 7년후 22억되서 돌아오다.
밝은경제뉴스 | 김희수 | 2012.10.15 09:10
최근 한주간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단일 종목에서 20배 이상의 차익을 남긴 가치투자 재야고수 “김근해”대표의 성공스토리가 단연 화제였다. 이른바 “로또”급의 수익을 거둔 셈인데, 이러한 성공을 거두게 된 그만의 특별한 투자비결은 ‘장외주식’이라 할수 있겠다.
‘장외주식’이란 공개 및 상장요건이 미흡해 증권거래소나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지 않은 주식을 말한다. 장외주식 투자는 기업공개가 예정된 우량 기업의 주식을 미리 매입하여 선점하는 방식으로 큰 시세차익을 노리는 고위험ㆍ고수익 투자라 할 수 있겠다.
사실 김대표는 전업투자생활 12년차로 2000년부터 투자를 시작해 처음 7년은 장내주식에 많은 투자를 했다. 남들이 다 그러하듯 종자돈, 아파트 담보대출을 긁어모아 2억을 바탕으로 많은 기법, 손 안대본 종목이 없을정도로 정신없이 지내왔지만 수중에 남은건 결국 500만원밖에 되지 않았다.

그리고 ‘장외주식’을 알게되었다.

'런닝맨' 이광수가 '동물의 왕국' 편 우승을 차지했다.


'런닝맨' 이광수가 '동물의 왕국' 편 우승을 차지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동물의 왕국 편으로 꾸며졌다. '런닝맨' 멤버들과 게스트 은지원, 제시카 등은 경기 용인 각각 자신과 닮은 동물
캐릭터로 분해 여러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자들은 마지막 미션으로 탈 뺏기 레이스를 펼쳤다. 최후까지 살아남는 자가 '숲속의 왕'이 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탈이 벗겨지는 멤버는 탈락하게 된다.

재석은 메뚜기, 김종국은 호랑이, 하하는 펭귄, 개리는 원숭이, 송지효는 고양이, 이광수는 기린, 지석진은 임팔라, 제시카는 토끼, 은지원은 펭귄 등 각자 자신과 어울리는 동물의 탈을 쓰고 동분서주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치열한 접전 끝에 유재석과 김종국, 이광수, 제시카가 살아남았다. 유재석은 레이스 초반 탈을 뺏겼으나 두 번째 미션 우승으로 목숨 교환권을 획득해 부활했다.

숨어서 기회를 엿보던 유재석은 김종국의 탈을 노렸으나 민첩한 김종국에게 오히려 탈을 빼앗겨 탈락했다.

이광수는 손쉽게 제시카의 탈을 빼앗은 뒤 곧바로 김종국의 탈을 노렸다. 김종국이 한눈을 파는 사이 기습적으로 공격을 시도한 것.
image

‘동물의 왕국

1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가수 은지원, 소녀시대 제시카가 게스트로 출연해 ‘동물의 왕국’편을 꾸몄다.

이날 이광수는 사파리에서 진행된 기린과의 OX 퀴즈 일치 미션을 받고 교감을 시도하며, 게임에 성공했다.


‘런닝맨’ 이광수가 자신의 별명인 기린과 교감을 했다. 사진= 런닝맨 방송캡처
여기서 눈길을 끈 것은 기린으로 불리는 이광수가 실제로 기린을 만난 것. 큰 키와 순한 성정이 초식동물 기린을 꼭 닮아 불리게 된 것으로 이광수는 기린의 독특한 습성을 따라해 닉네임을 더욱 실감케 했다.

미션에 계속해서 실패하자 이광수는 기린이 좋아하는 식빵을 급기야 입에 물었고, 이에 기린이 이광수의 얼굴을 핥는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증권정보채널 황금성정보채널

주식으로 수십억이 넘는 재산을 번 40대 남자가 요즘 인터넷에서 화젯거리가 되고 있다. 불과 3년 만에 벌어들인 재산이 약 120억. 보통사람들은 평생 만져보기도 힘든 큰 돈이다.

하지만 이렇게 100억이 넘는 재산을 모은 사람이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놓는 봉사활동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또 한번 세상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오늘 소개하는 이 아름다운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주식달인’ 장진영 소장. 수백억 주식부자로 알려진 그는 지금은 증권정보채널(http://cafe.daum.net/highest/)에서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며 60만 명이 넘는 개인투자자들의 멘토가 되어 베푸는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투자자로 시작해 수십억대의 수익을 올리면서 유명해진 장진영 씨는 주식시장의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하면서 쪽집게 같은 투자전략으로 주식시장을 여러 번 놀래킨 전설적인 인물이다.

또한 장진영씨는 SBS와 한국경제TV를 비롯한 각종 유명 방송에 대한민국 최고의 주식고수로 여러 번 소개된 적도 있었다. ‘주식달인’이라는 칭호도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는 장진영씨의 투자실력에 감탄한 언론사에서 존경의 뜻으로 붙여준 것이다.

가수 은지원이 여전한 '초딩'의 매력을 선보였다.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가수 은지원이 여전한 '초딩'의 매력을 선보였다.

은지원은 14일 방송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제시카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 런닝맨'에 첫 출연한 은지원은 이광수, 하하와 어울리며 '은초딩'이라는 별명답게 초등학생처럼 순수하고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런 친구들 3인방끼리 모였다"며 놀렸고, 세 사람은 "그런 친구들이라니요"라며 발끈해 큰 웃음을 이끌었다.

이날 은지원은 유재석의 미션인 '코끼리에게 말을 걸어 "좋아"라는 말 듣기'에 끼어들어 "좋아"라는 말을 대신 이끌어내며 다른 사람의 미션을 성공시키는 재치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자신의 미션인 '기린과 함께 사진을 찍기'도 인간기린 이광수의 도움으로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지식배틀에서 하하, 송지효와 머리를 모아 유재석과 대결을 펼친 은지원은 패자로 물러난 멤버들에 야유를 받기도 하고, 엉뚱한 답을 써내는 등 녹슬지 않은 예능감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런닝맨'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각자 자신이 교감을 해야 할 동물들과의 미션을 뽑은 후 사파리에서 동물과 미션을 해결했고, 서로 문제를 제출하며 물벼락 지식 배틀을 펼쳤다.
유수경 기자 uu84@

황금성주최 케이팝스타2

기사 이미지



이하이와 이천원이 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 왕중왕 전 우승을 차지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 드림 스테이지'에서는 시즌1과 시즌2 경연자들이 출연해 한 팀씩 짝을 이뤄 대결을 벌였다.

이 날 방송에서는 윤현상과 앤드류 최, 백아연과 신지훈, 박제형과 라쿤보이즈(김민석, 멕케이 김, 브라이언 신), 이승훈과 방예담, 이하이과 이천원(김효빈, 김일도), 박지민과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이 각각 팀을 이뤄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제작진, 경연자, MC 등 100인 현장 평가단 투표로 왕중왕을 선정하는 가운데 경연 결과 이하이와 이천원이 92점으로 최고점을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첫 무대는 시즌1의 싱어송라이터로 화제를 모은 윤현상과 프로작곡가로 활동 중인 앤드류 최의 듀엣 무대로 시작됐다. 두 사람은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선곡해 멋진 화음을 자랑했다.

윤현상은 피아노 반주와 함께 먼저 노래를 시작했고, 곧바로 앤드류 최가 특유의 R&B 창법으로 화음을 맞추며 여심을 녹이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두 사람은 82점을 획득했다.

뒤 이어 청아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백아연과 신지훈의 무대가 펼쳐졌다. 두 사람은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OST 'I DREAMED A DREAM' 선곡해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MC 윤도현은 "출연진들이 모두 넋을 보고 바라봤다"고 극찬했다. 이들은 91점을 얻었다.

세 번째 순서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장기인 이승훈과 방예담. 이들은 량현량하의 '학교를 안갔어'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주황색 옷으로 맞춰 입은 두 사람은 랩과 노래, 안무를 동시에 소화하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78점을 얻었다.

박제형과 라쿤보이즈는 브리트니스피어스의 'TOXIC'을 선곡했다. 박제형의 어쿠스틱하고 강렬한 기타 연주에 맞춰 네 사람은 멋진 랩과 노래를 선사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 섯 번째 조는 이하이와 이천원. 이들은 리하나의 '러브 더 웨이 유 라이(LOVE THE WAY YOU LIE)'를 선곡해 감성적인 무대를 펼쳤다. 이하이의 특유의 소울 풀한 목소리와 이천원의 멋진 랩과 보컬이 조화를 이뤄 짜릿한 전율을 안겼다.

신지훈은 "이하이 언니와 이천원 오빠들의 목소리를 듣는데 소름이 돋았다"고 말했다. 이하이와 이천원은 92점을 받았다.

마 지막 무대는 시즌1 우승자인 박지민과 시즌2 우승자 악동뮤지션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이뤄졌다. 이들은 자작곡 '다리꼬지마'와 아델의 '롤링 인 더 딥(ROLLING IN THE DEEP)'을 섞어 하나의 곡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들은 91점을 받아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다비치가 황금성공연

그룹 감미로운 목소리로 무대를 꾸몄다.

1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다비치가 출연해 ‘녹는 중’을 열창했다.

이날 검정색 미니 드레스를 착용한 다비치는 슬픈 표정연기와 잔잔한 발라드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사 이미지

뿐만 아니라 노래 중반, 버벌진트의 담담한 듯 이야기하는 피쳐링이 어우러져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R&B를 기반으로한 어쿠스틱 힙합 발라드 ‘녹는 중’은 다비치 멤버들의 섬세하고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버벌진트의 감성적인 랩이 조화를 이룬 곡이다.

이날 방송에는 3주 연속 1위에 도전하는 인피니트와 다비치, 이하이와 승부를 겨룬다. 이밖에 서인국, 피프틴앤드(15&), 케이윌, 걸스데이, 틴탑, 제아파이브, M.I.B, 길구봉구, 루나플라이 등이 출연했다.

포수 극찬, "류현진 굿피치, 어떤 공이든 제구 완벽

기사 이미지

[OSEN=피닉스, 이상학 기자] "어떤 공이든 원하는 곳으로 던질 줄 안다".

LA 다저스 베테랑 포수 라몬 에르난데스(37)가 류현진(26)의 피칭을 극찬했다. 류현진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6피안타 1볼넷 9탈삼진 3실점으로 막고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와 함께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이날 류현진은 또 다시 새로운 포수와 호흡을 맞췄다. 데뷔전이었던 지난 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은 주전 포수 A.J엘리스, 첫승을 거둔 8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은 백업 포수 팀 페데로위츠에 이어 최근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트레이드돼 온 15년차 베테랑 포수 에르난데스와 배터리를 이뤘다. 3경기 연속 다른 포수였지만 류현진의 피칭에는 전혀 흔들림이 없었다.

돈 매팅리 감독이 류현진에게 황금성투구타법 지시



기사 이미지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리조나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돈 매팅리 감독이 류현진에 또 한 번 놀랐다. 저번 등판에서 두 경기 만에 첫 승이라며 놀랐다면, 이번에는 타격 때문에 놀랐다.

매팅리는 14일(한국시간) 애리조나와의 경기를 마친 기자회견에서 “류현진이 배트를 휘둘렀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이날 9번 타자로 타선에 이름을 올린 류현진은 3타수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6회에는 2사에서 안타를 치고 나가 타선의 포문을 열기도 했다.

“지 금가지 투수 중 타격은 커쇼가 최고인줄 알았다. 류현진은 그레인키 타석에서 우타자 대타로 써도 되겠다”며 농담을 건낸 그는 “류현진은 스프링캠프에서 타격 훈련을 열심히 했고, 스윙도 잘했다. 그 결과를 보는 것 같다”며 흡족해했다.

‘베이브 류스’라는 별명에 대해서도 “좋은 이름”이라며 칭찬했다.

그 는 이어서 “직구 구위도 예전과 같았다. 지속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대 구속이 93마일(148.8km)까지 나왔는데 제구력이 가능했다. 체인지업도 결정구로 좋았고, 커브에 이제는 슬라이더까지 던진다”며 투구 내용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는 이어서 “류현진은 자신감이 넘친다. 다른 문화, 다른 언어 때문에 어려운 점이 있겠지만, 잘 극복하고 있다”며 메이저리그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다저스)

[쿠키 스포츠]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다저스)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3타수 3안타의 불꽃타를 휘두르자 네티즌들 사이에서 사진 한 장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류현진이 예전 한화 투수로 활약할 때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르며 오른손에 든 생수통으로 왼손에 쥔 야구공을 때리는 시늉을 하는 장면을 잡은 방송 화면입니다.

당시 인터넷에서는 이 사진이 꽤 유명했습니다. 류현진의 표정도 재미있지만 무엇보다 한국을 대표하는 투수 류현진이 잘 던지고도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매번 승리를 놓친다며 류현진의 답답한 심정을 잘 드러내는 장면이라는 것이죠.

그랬던 류현진이 14일 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연타석 안타를 때렸습니다. 원바운드로 펜스를 때리는 2루타도 날렸고요.

류현진의 화끈한 방망이를 본 네티즌들은 예전에 찍혔던 사진을 다시 돌려보고 있습니다. “와~ 류뚱(류현진의 인터넷 별명)의 이 모습이 허세가 아니었군요”라면서 말이죠.

인천 동산고 시절 4번타자였던 류현진, 앞으로도 계속 파이팅 해주길 바랍니다.

황금성소속 류현진


류현진에게 안타 3개를 얻어맞은 오른손 투수 이언 케네디는 어이없다는 듯 "투수에게 안타 3개나 얻어맞은 것은 정말 우스운 일"이라고 고개를 떨어뜨렸다.

최 근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이적해 류현진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베테랑 포수 라몬 에르난데스는 "류현진은 원할 때 언제든 타자의 타이밍을 뺏는 공을 잘 던졌다"며 "언제 스트라이크를 던져야 할지 아는 영리한 투수"라고 높게 평가했다.

그는 "왼손 타자에게 볼 카운트 2볼 0스트라이크로 몰린 상태에서 류현진이 체인지업을 던지고 싶어 했다"며 "메이저리그에서 경험하지 못한 볼 배합이었는데 류현진은 보란 듯이 체인지업으로 스트라이크를 넣었고 이후 빠른 직구로 타자를 요리했다"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체인지업의 빈도를 줄이고 슬라이더의 효과를 극대화한 류현진은 "지난 몇 경기를 통해 볼 배합 능력이 향상됐다"며 "오른손 타자에게 슬라이더를 주로 던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에서 던지던 것처럼 정상 궤도에 올라왔다"며 20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등판에서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美야구> 매팅리 감독 "류현진 자신 있게 던지는 법 안다"

다저스 포수 "류현진 볼 배합 놀라워"
애리조나 투수 "투수에게 3안타 허용해 우스꽝스러워"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호투와 맹타로 한국·미국 통산 100승을 자축한 왼손 투수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대해 팀 동료는 물론 상대팀 주포도 칭찬릴레이에 힘을 보탰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14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7-5로 꺾은 뒤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류현진을 가장 좋아하는 이유는 던지는 법을 안다는 것"이라며 "넘치는 자신감으로 많은 걸림돌을 넘었다"고 높게 평가했다.

류현진은 이날 애리조나 강타선을 상대로 6이닝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개인 최다인 삼진 9개를 뽑아내며 3점만 줬다.

그는 타석에서 안타 3개를 몰아치고 득점의 물꼬를 트는 등 혼자서 북치고 장구쳤다.

미국 언론을 상대로 '류현진 알림이'를 자처한 매팅리 감독은 경기 전 류현진이 이날 승리할 것이라는 예감을 조심스럽게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매 팅리 감독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문화, 언어 등 미국에서 아직도 적응해야 할 것이 많다"면서도 "그러나 적어도 투구에서만큼 류현진은 이미 메이저리그 수준에 올라왔고 스프링캠프 첫날부터 자신감을 보였다"며 배짱 있는 투수라고 소개했다.

그의 말마따나 류현진은 '타자들의 천국' 체이스필드라는 부담에도 불구 위력적인 공을 잇달아 던지고 빅리그 첫 원정 승리를 수확했다.

류 현진처럼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에서 완봉 역투와 함께 결승 홈런을 쏘아 올리며 영웅 대접을 받은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는 다저스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오늘만큼은 류현진의 타격이 나보다 나았다"며 이날의 히어로는 류현진이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두산이 연장 접전 끝에 롯데를 제압

[마이데일리 = 잠실 김세호 기자] 두산이 연장 접전 끝에 롯데를 제압하고 3연승을 달렸다.

두산 베어스는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연장 11회 손시헌의 끝내기 안타를 앞세워 7-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롯데와의 3연전을 2승1무로 마친 두산은 3연승을 이어가며 시즌 전적 8승4패1무로 4위를 고수했다. 반면 4연패에 빠진 롯데도 5승4패1무로 5위의 순위에는 변동이 없었다.

선발투수 노경은은 6이닝 동안 사4구 없이 9피안타(1홈런) 6탈삼진 3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9회초 불펜이 동점을 허용하면서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고, 9회 1사 만루 위기를 구원한 오현택이 마지막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승리투수가 됐다.

두산은 2회초 1사 1, 3루 위기를 넘기자마자 민병헌의 스리런 홈런포로 롯데의 기선을 제압했다. 2회말 홍성흔과 오재원이 연속으로 볼넷을 고르자 허경민이 희생번트로 주자를 2, 3루로 보냈다. 이어 양의지는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민병헌이 상대 선발 유먼과 8구 승부 끝에 높게 몰린 127km짜리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115m짜리 좌월 아치를 그리며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다.

두산은 3, 4회 잇달아 한 점씩 추가하며 5-0으로 앞서 나갔다. 3회에는 오재원이 유먼의 3구째 몸쪽 높은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비거리 120m짜리 시즌 2호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어 4회에는 볼넷을 골라나간 민병헌이 도루와 이종욱의 내야 안타로 3루까지 진루, 손시헌의 2루수 땅볼 때 홈을 밟았다.

롯데에서도 대포가 터졌다. 6회초 황재균이 스리런 홈런을 때려 2점차 추격에 나섰다. 장성호, 전준우가 연속 안타로 1사 1, 3루를 이룬 뒤 황재균은 높게 몰린 노경은의 2구째 시속 118km 커브를 잡아당겨 시즌 1호 좌월 아치를 그렸다. 펜스 위 손잡이를 직격한 타구는 비디오판독을 거쳐 홈런으로 판명됐다.

이준수가 헐크로 변신, 아빠 이종혁과 몸싸움을 벌였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이소담 기자] 이준수가 헐크로 변신, 아빠 이종혁과 몸싸움을 벌였다.

14 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성동일 성준 부자(父子), 김성주 김민국 부자, 송종국 송지아 부녀, 이종혁 이준수 부자, 윤민수 윤후 부자의 경상북도 봉화군 물야면 오록리로 떠난 일곱 번째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이종혁은 아들 이준수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뒹굴었다. 이종혁은 아들 준수의 얼굴을 발로 미는 쿨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준수는 헐크로 변신해 몸싸움을 벌였다. 붙잡힌 준수는 이종혁에게 “쉬 마렵다”고 핑계를 대며 빠져나가려 했고, 이종혁은 항복하라고 말했다. 준수는 황급히 화장실로 달려가며 패배를 인정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이날 ‘아빠 어디가’에서는 봉화역 기차 환승 에피소드와 집 고르기, 아이들의 심부름 미션 수행 모습 등이 그려졌다.

싸이 젠틀맨, 뮤직비디오에 대한 남녀 반응이 엇갈리는 이유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블로그와] 이종범의 TV익사이팅

[미디어스] 싸이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공개되자마자 뮤직비디오를 보았는데 참신하고 재미있다는 느낌이었다.그러나 아내의 반응은 별로였다.인터넷을 보니 다른 사람들의 반응도 비슷했다.재미있었다는 의견과 별로였다는 의견이 거의 비슷한 비율로 나타났다.

개구진 모습의 젠틀맨. 말은 젠틀맨이지만 실제로는 젠틀하지 않은 모습, 젠틀맨이 되려면 이런 행동은 하면 안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했다.반면 별로였다는 의견들을 보면 성적인 내용을 너무 많이 다루었다는 것과 강남스타일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다.

싸이 젠틀맨을 보면 우선 우리에게 익숙한 브아걸의 아브라카타브라의 안무가 나온다.가인을 내세워 성적인 코드를 극대화시킨 모습이다.안무는 이미 국내에서 검증받은 안무(?)이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둔 것 같다.성적인 코드를 강조하고 섹시코드를 코믹으로 바꾸어 1차원적인 웃음을 강조한 뮤직비디오였다.그래서 남자와 여자의 반응이 다를 수도 있다.

아무래도 여자보다는 남자가 더 1차원적이니 남자인 나로선 노골적으로 웃기려는 시도가 참신했고 재미있게 느껴졌다.특히 정형돈이 손을 잡아주다가 놓고 나서 특유의 제스처를 취하는 모습에서는 뒤로 넘어질 뻔했다.의자빼기, 방구 날리기, 애들 공 빼앗아 멀리 차기 등 말이다.뮤직비디오를 보면 길거리에 있는 콘을 발로 차버리고, 할아버지들을 비서로 데리고 다니고, 여자 마네킹의 가슴을 쓸어 만지고, 놀이터에서 하하랑 놀고, 스마트폰 게임을 하고, 런닝머신의 속도를 높여 여자를 넘어뜨리고, 커피 마시는 여자의 컵을 손으로 툭 치고, 배탈 나서 엘리베이터에 탄 유재석을 보고 층마다 다 누르고,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여자 방구 먹이고, 놀이터에서 애들 공 빼앗아 날려버리고, 선텐하는 여자의 수영복 끈을 풀어버리고, 고급 레스토랑에서 의자 빼기 신공까지... 온갖 유치한 초딩 스킬들을 구사한다.무한도전 멤버들이 대거 출연하는데 무한도전의 대한민국평균이하라는 콘셉트를 잘 활용한 것 같다.이후에는 가인과의 섹시코드가 이어진다.

극과 극의 반응이 나오는 이유는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일 것이다.뮤직비디오는 여성들이 괴롭힘을 당하고 성적이고 1차원적인 내용이 주를 이룬다.이에 대해 초등학교 때 추억이 떠오르는 가해자(?) 남성들은 재미있어 하고 피해자였을 여성들로선 불쾌하게 느껴질 수 있다.보통 SNS상에서 잘 퍼지는 소재가 여성들을 위한 콘텐츠임을 감안하면 젠틀맨보다는 엘레강스우먼이 더 먹혔을지도 모른다.

황금성엔터테이너먼트 이하이계약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하얀 인턴기자] 가수 이하이가 씨엘과의 찰떡호흡을 자랑했다.

이하이는 1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로즈'를 열창했다.

이날 이하이의 무대에는 그룹 투애니원의 씨엘이 피쳐링에 참여했다. 또한 이하이는 한층 성숙해진 눈빛과 음색으로 더욱 신비로운 무대를 꾸몄다.

이 하이의 '로즈'는 YG의 히트 메이커 프로듀서 테디와 원타임 송백경이 공동작곡하고 테디가 작사, 편곡한 알앤비(R&B) 하우스 장르 곡이다. 이 곡은 장미에 가시가 있듯, 사랑도 아름다움과 아픔을 함께 지닌다는 것을 노랫말로 표현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인피니트, 15&, 케이윌, 다비치, 이하이, 서인국, 제아 파이브, 걸스데이 등이 출연했다.

[OSEN=창원, 김태우 기자] 예사롭지 않은 상승세를

기사 이미지

[OSEN=창원, 김태우 기자] 예사롭지 않은 상승세를 타고 있는 NC가 SK를 제물로 팀 역사상 첫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냈다.

NC 는 14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 찰리 쉬렉의 7이닝 2실점 호투와 7회 터진 이호준의 역전 투런포, 그리고 9회 터진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4-3으로 역전승했다. 전날(13일) 홈구장 첫 승리를 거뒀던 NC는 역사상 첫 2연승과 위닝 시리즈를 모두 거머쥐었다.

양 팀 선발 투수들인 찰리(NC)와 크리스 세든(SK)이 모두 호투한 경기였다. 경기는 자연히 투수전으로 흘러갔다. 5회까지는 두 팀 모두 득점을 뽑아내지 못했다. 첫 득점은 SK가 6회 기록했다. 선두 타자로 나선 최정이 찰리의 투심 패스트볼(144㎞)을 잡아 당겨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린 것이다. 그러나 NC는 7회 무사 1루에서 이호준이 세든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쏘아 올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반 격에 나선 SK는 8회 이명기 최정이 연속안타를 터뜨리며 찰리를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이후 1사 1,3루에서 대타 조성우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때 동점을 만들었다. NC는 9회 2사 만루에서 김동건의 실책으로 역전을 허용했으나 9회 마지막 공격에서 끈질긴 승부 끝에 경기를 다시 뒤집었다.

SK 마무리 송은범을 상대한 NC는 선두 차화준의 볼넷, 권희동의 좌전안타로 무사 1,3루의 기회를 잡았다. 이때 이호준의 유격수 방면 강습 타구를 박진만이 잡아내지 못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SK가 조평호를 거르며 만루작전을 펼쳤고 1사 후에는 내야 5인 시프트까지 가동하며 총력전을 벌였으나 NC는 박으뜸이 끝내기 스퀴즈를 성공시키며 극적인 역전승을 마무리했다

[OSEN=대전, 윤세호 기자] 한화가 개막 최다 13연패를 기록했다.

기사 이미지

[OSEN=대전, 윤세호 기자] 한화가 개막 최다 13연패를 기록했다.

한 화는 14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서 0-8로 영봉패했다. 한화는 이날도 마운드 총력전을 펼쳤지만 1회부터 선취점을 내줬고 LG 선발투수 우규민에게 타선이 침묵하며 일방적으로 경기를 내줬다.

이날 패배로 한화는 프로야구 통산 개막 최다 연패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LG는 주말 3연전을 모두 가져가며 시즌 전적 9승 4패, 올 시즌 첫 3연전 스윕에 성공했다.

시 작부터 LG가 한화를 따돌렸다. LG는 1회초 오지환이 2루타를 치고 이대형의 희생번트 과정에서 한화투수 김혁민이 1루 송구 에러를 범하며 쉽게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1사 2, 3루에서 이진영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이대형이 홈으로 들어와 2-0이 됐다.
기사 이미지
우 규민이 1회말부터 삼자범퇴로 한화 타선을 압도한 가운데 LG는 3회초 추가점을 뽑아 멀리 달아났다. 첫 타자 오지환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3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렸고 이진영의 우월 3점홈런까지 폭발하며 단숨에 6-0이 됐다.

LG는 5회말에도 손주인의 1타점 좌전안타, 2사 만루에서 정주현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8-0, 일찍이 승부를 결정지었다.

우 규민은 3회 무사 1, 3루 위기를 제외하면 경기 후반까지 여유 있게 마운드를 지켰다. 3회초 갑자기 궁지에 몰렸지만 오재필을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 오선진을 싱커로 2루 플라이아웃, 한상훈을 직구로 삼진 처리해 위기를 넘겼다.

결국 우규민은 경기 마지막까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고 올 시즌 2승째를 올렸다.

기업대표 17일 방북허용·미사일 발사 여부 주목특수무기 황금성제작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기업대표 17일 방북허용·미사일 발사 여부 주목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강병철 기자 = 북한이 일단 우리 정부의 대화제의를 비난하고 나섬에 따라 한반도의 긴장 국면이 해소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1일 북한과의 대화를 전격적으로 제의했지만 북한은 14일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를 통해 우리의 대화 제의를 교활한 술책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그러나 북한이 우리의 대화 제의를 기다렸다는 듯이 전격 수용할 것으로 기대하는 관측은 많지 않았다.

윤덕민 국립외교원 교수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북한의 위협과 긴장고조는 내부적 필요성에 의해 일련의 계획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북한은 현재 시점을 대화할 시기가 아니라고 판단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통일부 역시 대화 제의를 비난한 북한 조평통의 반응에도 불구하고 남북대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좀 더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