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피닉스, 이상학 기자] "어떤 공이든 원하는 곳으로 던질 줄 안다".
LA 다저스 베테랑 포수 라몬 에르난데스(37)가 류현진(26)의 피칭을 극찬했다. 류현진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6피안타 1볼넷 9탈삼진 3실점으로 막고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와 함께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이날 류현진은 또 다시 새로운 포수와 호흡을 맞췄다. 데뷔전이었던 지난 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은 주전 포수 A.J엘리스, 첫승을 거둔 8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은 백업 포수 팀 페데로위츠에 이어 최근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트레이드돼 온 15년차 베테랑 포수 에르난데스와 배터리를 이뤘다. 3경기 연속 다른 포수였지만 류현진의 피칭에는 전혀 흔들림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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