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tes, Abril 16, 2013

대세싸이기사

싸이는 앞서 '강남스타일'로 이 차트 정상에 도전했지만, 밴드 마룬파이브의 '원 모어 나이트(One More Night)' 벽에 가로막혀 7주간 2위에 머물렀다. 압도적인 온라인 다운로드 수에도 불구하고 방송 횟수에서 밀려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빌보드가 최근 순위 집계 방식을 변경했다는 것도 전망을 더욱 밝게 만들고 있다. 빌보드는 그 간 닐슨 BDS에서 조사한 1000여 개 방송사의 방송 횟수와 유료 스트리밍, 음원 판매를 합산, 순위를 매겨왔다. 달라진 방식은 여기에 미국 유튜브 조회 수를 포함시켰다.
실제 변경된 방식은 싸이에게 유리하게 작용해 '강남스타일' 순위가 재반등하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지난 13일 공개된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공개 4일 만에 1억 조회 수를 돌파했다. 뮤직비디오를 가장 많이 본 나라는 미국(15.7%)이다.
싸이는 지적받았던 방송 횟수를 끌어올리기 위해 이번 주말 미국으로 출국해 본격적인 '젠틀맨' 프로모션에 나설 계획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주부터 라디오에서 '젠틀맨'이 방송되고 있다"며 "싸이가 곧 미국으로 떠나 현지 라디오, TV 방송 스케줄을 소화하는 등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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