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ggo, Abril 14, 2013

QPR은 리그 6위


QPR은 리그 6위에 올라 있는 강호 에버턴을 상대로 승점 추가를 노렸지만 역부족이었다.

전반 3분 주니어 호일렛의 오른발 슈팅을 시작으로 전반 27분에는 박지성의 패스에 이은 로익 레미의 왼발 슈팅 등으로 에버턴 골문을 두드렸으나 번번이 상대 골키퍼 손에 걸리며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전반 12분 필 자기엘카의 헤딩 슈팅과 전반 35분 대런 깁슨과 실뱅 디스탱의 연속 슈팅 등 에버턴의 예봉을 간신히 막아내던 QPR은 전반 40분 깁슨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깁슨이 페널티지역 밖에서 때린 오른발 중거리포가 땅에 한차례 튀면서 방향을 바꿔 그대로 골 그물을 흔들었다.

QPR은 후반 들어 레미를 중심으로 만회골을 노렸지만 후반 11분 추가골을 얻어맞는 바람에 승기를 내줬다.

에버턴의 코너킥 상황에서 디스탱의 머리를 맞고 흐른 공을 아니체베가 왼발로 슬쩍 돌려 넣어 재차 QPR 골문을 열었다.

QPR은 후반 18분 박지성을 빼고 타랍을, 후반 29분에는 에스테반 그라네로 대신 삼바 디아키테를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

후반 21분 타랍의 오른발 중거리슛 시도가 골대를 빗나가고 후반 36분 네덤 오누오하의 왼발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힌 QPR은 끝내 영패를 곱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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